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참 이름도 너무 멋지죠?
타이타닉 찍을 때 비화가 있었다는데... 레오가 '찬물'에 들어가기 싫어해서 제임스 감독이 엄청 고생했다고 하네요 ㅋ 얼굴 안나오는 장면에서는 웬만하면 대역을 써야했고.. 꼭 나와야 되는 부분에서는 수천톤에 달하는 물을 데워야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랬던 그가 이번 영화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ㅎㅎ 사람이 7분이상 있으면 저 체온증으로 죽는 얼음물에서 유영을 했지. 거의 자기 모든 걸 내걸은 것... 영화보는 내가 다 춥게 느껴졌을 정도니...
오늘 남우주연상에서 디카프리오 호명할때 내가 다 감격스럽더라..눈가는 촉촉하고 아이처럼 환하게 웃던데! ㅋㅋㅋ 내 친구가 받은 것 같았음ㅠㅠ 다들 환호하고 기립박수쳐주고 "드디어 당신이 받았군요!" 표정 ㅋㅋㅋ 정말 만인의 염원이었던 듯.ㅎㅎㅎ레버넌트 보면서 레오의 연기에 지렷다..보는 내내 나까지 춥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받을만 햇지..매드맥스는 말할것도 없엇지. Cg를 최소화하고 직접 만들고 달리그 뛰고..스포트라이트는 확실히..영화의 빠져들게 하는 연출력이나 키튼의 연기는 욕이나오게 할정도였으니..
감독상 레버넌트가 받아서 작품상 매드맥스가 받을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스포트라이트가 작품상 스포트라이트 못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매드맥스가 여러부분에서 상 받은것들이 전체스토리 이끌어간 조지밀러 감독 공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감독상이나 작품상같은 직접적인 상을 못받아서 아쉬움...매드맥스 감독상을 못탄게 너무너무 아쉬울정도로 수작을 만들어준 조지밀러감독에게 고맙다. 그리고 레오는 받을만했다. 레버넌트에서 절박해먼 마지막 눈빛이 결국 오스카로 ㅋㅋㅋ 한국에서도 아카데미 노미될만한 좋은 영화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름은 참 누가 지어 줬는지 정말 잘지었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니...
이름부터가 레전드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4전5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축하드립니다